오픈탑 버스로 즐긴 오키나와 슈리성 반나절 투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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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 4일로 떠난 오키나와 여행. 친구는 2일간 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을 준비해서 저는 2일간 자유여행을 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투어를 찾아보다가 고른 슈리성 반나절 투어! 오키나와를 처음 간것은 아니라 패키지를 다니기에는 가본 곳도 있고, 오픈탑 버스를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해서 고르게 되었습니다.

오픈탑 버스 투어는 슈리성 말고도 우미카지 테라스, 아메리칸 빌리지도 있어서 가볍게 다녀오기에 너무 좋은것 같아요!

 

오키나와 오픈탑 버스 투어 자세히 보기 (클룩) >

 

 

 

 

슈리성 투어는 아침 9시 20분에 출발합니다! 장소는 현청앞이고, 류보백화점 맞은편이라서 찾기쉬웠어요!

카카오톡으로 구글맵도 보내주시고, 당일 아침에 도착했는지 한국어로 연락주셔서 너무 안심했습니다.

(당일 집합장소인데 국제거리 행진이 있어서 행진하시는분들도 찍혔어용)

 

 

 

가이드분은 한국어를 하지는 못하셨고, 영어와 일본어를 하셨어요!

이동중에 한국어 팜플렛도 받았고, 햇빛가리개용 베트남? 모자와 사진도 찍어주셔셔 혼자 탑승했는데도 너무 재미있었습니다ㅎㅎ

저는 일요일에 예약을 했는데, 교통도 막히지 않아서 일정보다 빨리 도착했어요!

 

 

투어에 유료 입장권이 포함이 되어 있어서 유료구역까지 관람할 수 있었구요, 슈리성이 언덕 높은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유료구역이 전망이 정말 좋았어요!

슈리성 자체는 화재로 재건중이라 가까이서 볼 수는 없었고, 작은 재건 박물관을 운영중이였습니다. 슈리성이 류큐왕국의 성이라 일본에 오래 살고 있는 저는 외국에 온 것 같은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일정은 도착시간에서 1시간 정도 둘러볼 수 있었는데, 저는 충분했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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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퀴 크게 돌고 나오는길 광장?에서 블루실을 발견하고 아이스크림을 지나치치 못했어요ㅎㅎ 바닐라+자색고구마 아이스크림을 먹었습니다. 이 때가 제일 행복했던것 같아요ㅎㅎㅎㅎ

 

 

 

 

투어의 마지막은 국제거리를 오픈탑버스로 통과하는것!

일요일은 보행자천국때문에 통과하지 않는다고 안내받았어서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예상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서 국제거리를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일찍 도착해서 맛집 웨이팅도 수월하게 했네요ㅎㅎ

일본은 교통비가 비싸서 렌트카를 빌리지 않거나, 일정중에 가볍게 투어하고 싶은 분들께는 오픈탑 투어가 안성맞춤인거 같아요! 반나절 투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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